[신동아방송=박광옥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개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고일(‘20. 2. 3.) 기준 5년 이내의 청년 창업가가 지원 대상이다.

이번 1차 공고에서는 지역 청년CEO 10명이 신청하여 1차(서류)·2차(현지실사) 심사를 통해 총 8명이 사업 대상자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1인당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최종 사업대상자 청년 CEO 8명이 지원받은 사업비는 홍보 리플렛 제작, 로고 및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구축 등에 활용되며,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고흥군은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제2차 공고를 5월중 추가 실시하여 지원대상자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사업비는 얼마 되지 않지만, 소소하게 나가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어 홍보가 필요한 신규 사업대상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