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경기도, 농촌 환경 개선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 위한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선정
올해 7개 시ㆍ군 11개 마을 선정
양평5, 용인1, 여주1, 광주1, 연천1, 이천1, 평택1
농촌 마을에 일정 과제 부여 후 이행 실적에 따라 농촌 환경 보전 인센티브 지급
농가당 최대 80만원 지급 (의무과제 50만원 + 선택과제 30만원)
작성 : 2020년 02월 11일(화) 09:09 가+가-

사진 = 도척면 친환경 쌀 판매촉진 메뚜기잡기 행사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 경기도는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선7기 ‘생태 환경 보전 농업 지원 확대’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농촌 마을에 환경 보전·개선을 위한 일정 과제 부여 후 이행 실적에 따라 농가당 인센티브를 최대 80만원까지 지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올해 선정된 11개 마을은 3월부터 생태 환경 보전 농업을 위한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들어가게 된다. 시ㆍ군별로는 양평 5곳과 용인, 여주, 광주, 연천, 이천, 평택 각 1개 마을이다.

실천마을이 수행해야 할 과제는 의무 과제와 선택 과제로 나뉜다.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는 의무 과제는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 ▲농약 사용량 줄이기 ▲농경지, 축사 주변 환경 개선 ▲비료시비처방서 발급·준수(경종농가) ▲축산 농가 악취 줄이기(축산농가)며, 참여 신청하는 전 농가가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참여 신청하는 농가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는 선택 과제는 ▲화학비료 사용량 줄이기(경종농가)가 있다.

경기도는 이미 선정된 마을 외에 추가 참여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마을(행정 ‘리’ 단위) ▲마을에 거주하면서 마을 소재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 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추가로 지난해 경기도가 농업·농촌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토양·수질 등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사업을 추진한 결과 농업·농촌 환경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농약·화학비료 과다 사용과 영농 폐비닐 방치 같은 문제를 마을단위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통해 개선하도록 지원하여 의무과제에 참여한 169개 농가에게는 이행실적 확인 후 연간 5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에 더해 논에 볏짚환원을 하는 119개 농가에게 최대 3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난해 총 사업비는 1억5천만 원이었고 또 고령농업인이 대부분인 농촌 현실을 감안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관리를 위해 마을대표와 마을별 2~3명씩의 활동가에게 매월 15만 원씩 관리수당을 지급,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

참여마을 농가는 일정 과제를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했으며, 마을 공동과제로 영농폐기물 공동수거, 제초제 미사용 마을안길 잡초제거, 농약 안전사용 교육 이수 등이 있다. 개인과제로는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시비처방서 발급·준수, 농경지 주변 잡초제거 및 정리 등이 있다.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광주시 도척면 유정2리, 양평군 병산2리, 양평군 청운면 다대2리, 회전2리, 여주시 대신면 옥천2리, 용인시 원삼면 두창1리 6개마을 169농가이다.

지난해 이대직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조성을 통해 농업농촌을 깨끗하게 유지·보존하여 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도민과 공유할 것"이라며 "향후 농업인 자율적으로 깨끗한 농업·농촌마을을 조성하고 친환경적인 농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 마을은 이번 달 말까지 해당 읍·면에 신청하거나 경기도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대영 경기본부장 기사 더보기

dnfi8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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