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지난해 7월 국내 코스관리장비 부품업계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비용 절감 등을 위해 국산 우수부품 전문제조업체인 덕인산업(대표이사 정종천), 와이쓰리(대표이사 김용봉), 이현금속(대표 이사 이동표) 등과 소비량이 많은 펀치 및 밑날을 포함 제품의 품질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한 각종 부품을 최우대가로 제공해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에 상호 공동 노력했다.
박예식 회장은 “부품 전문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골프장업계는 물론 골프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부품 구매에 대한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 업체의 우수부품들을 동시에 비교 검색 및 견적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코스관리에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겸비한 비엔비케이(대표이사 권성호)와 업무 협약을 통해 회원사의 코스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코스관리 정보 및 현장방문 자문신청’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회원사 골프장의 핵심요소인 잔디품질 향상은 물론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2월 대중골프장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정식지정 승인을 받았다. 대중골프장의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자율점검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중골프장협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골프대중화와 골프장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사장, 임원단 회의체인 '전문경영인회' 운영을 통해 골프장 경비절감 및 경영효율성 제고 등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골프장 임·직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서 마케팅 및 장비관련 등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경영인회는 회장(대중협 상근부회장)은 맡고 있는 김태영 법학박사는 "우리 협회는 대중골프장업계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골프산업의 발전을 통해 골프가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골프가 대중 골프장이 국민들과 보다 친숙해져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우진 기자 기사 더보기cnpinfo@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