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최우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활약하는 박수빈3(21)이 새해부터 SBI저축은행(대표이사 정진문) 브랜드를 달고 필드에 나선다.

박수빈3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SBI저축은행 본사에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박수빈3은 탄탄한 기본기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드림투어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아마추어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 상태에서 2020 KLPGA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BI저축은행 정진문 대표는 “박수빈3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집중력, 자기관리 능력, 성실함, 인성을 모두 갖춘 선수로 프로무대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박수빈3 선수가 국내 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SBI 골프단은 KLPGA 통산 2승의 장타여왕 김아림(24), 국가대표 출신 실력파 이소미(20), KLPGA 기대주 박수빈3 등 3명의 프로선수로 KLPGA 2020 시즌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