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세계지식포럼 ‘AI시티 성공의 조건.혁신과 클러스터링’ 특별세션에 참석해 광주광역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인류 역사상 3번의 산업혁명이 있었고, 그 때마다 세계 경제패러다임이 재편되면서 국가의 운명이 바뀌었다”며“이제 광주가 나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선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AI시티 성공의 조건’ 세션에서는 미래 우리의 삶을 결정지을 인공지능의 역할과 관련 산업의 조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은 “AI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협업, 비판적 사고, 근본적 문제 해결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AI클러스터를 통해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시키고 이를 대한민국 전역으로, 해외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여한 제이 리 폭스콘그룹 부회장은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AI는 인류와 계속 함께 할 것이다. 처음부터 너무 크게 접근하기보다 실행적이고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서 공신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다른 패널인 트리시아 왕 서든컴퍼스 공동창업자는 “실리콘밸리가 세계적으로 기술개발 성지가 된 것은 전문가 외에 협력과 소통, 정보 공유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AI도시를 만드는 일도 유능한 기술자 외에 인류학자, 철학자 등 창의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isa10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