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 개방은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기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전남만이 가진 특색 있는 자연경관을 즐기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완도수목원은 2천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수목원이다. 동백, 황칠, 붉가시나무 등 770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산림전시관, 산림박물관을 제외한 전문소원, 아열대온실, 난대림 탐방로 등을 무료 개방한다.
이 가운데 아열대온실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식물로서 공룡이 먹던 나무로 알려진 ‘울레미 소나무’와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는 극락조화, 호주매화, 대왕야자 등 500여 종의 열대·아열대 식물을 볼 수 있어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최대 난대 숲인 완도수목원에서 가족과 화합을 다지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수목원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가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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