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 노선 운항이 잇달아 중단되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의 과다 경쟁이 원인인데 한-일 긴장관계가 더 길어지면 노선 중단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항공이 지난 3월 대구-가고시마 노선 운항을 중단한데 이어 오는 9월부터 티웨이항공은 한 주 14회 운항하던 대구-오사카 노선을 12회로 줄이고 대구-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중단합니다. 에어부산도 대구-나리타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하루 두 차례 운항하던 대구-오사카 노선도 한 차례로 줄입니다.
올 상반기 대구-일본 노선 이용객은 61만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1만명이 늘었지만 더 이상의 증가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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