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되며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늘까지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은 4개 실무반 6명으로 구성되며, 폭염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현재 시에서 설치한 횡단보도 그늘막은 총 1,704개이며, 서울시는 안개 분사형 그늘막, 쿨링포그, 횡단보도 그늘막 등 확대설치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자치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는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 3,686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이 중 687곳의 쉼터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허여 운영하고, 야간(밤 9시~다음날 오전 7시)과 주말 운영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폭염시 건설·산업근로자 보호를 위해 폭염 경보 시(13시~17시) 옥외 작업을 중지할 것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야외 작업이 필요한 경우 탄력근무를 시행하고 2시간 이내 임금을 보전한다.
더 나아가, 시는 올해 6월 도심 속 천연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섬과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목을 심었고, 7월부터는 공원, 광장 등 다중이용공간에 이동형 수목 화분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시는 수경시설과 실개천 등 친수공간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엔 주요 간선도로 물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시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 도우미 22,439명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집마다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119구급대 운영,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여름철 폭염특보 기간이 늘어나고 있고 온열 질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로 시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무더위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ally3923@dongguk.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