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포럼은 3기 신도시를 차별화한 청사진 마련을 위한 싱크탱크 성격의 정부 자문 기구로, 도시·건축, 교통, 일자리, 환경, 스마트시티, 교육·문화 등 6개 분야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돼 이날 발족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발표한 3기 신도시에 대해 "30만 무주택 가구를 위한 보금자리를 짓는 곳이 정해진만큼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입지 선정단계부터 전문가와 함께 교통대책을 수립했고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충분한 기업용지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파주 운정, 고양 일산, 김포, 인천 등 1·2기 신도시 주민들의 3기 신도시 조성 반대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과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고 언급한 뒤 “신도시 포럼이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도시개발 계획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원장을 맡은 박환용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3기 신도시와 관련된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3기 신도시가 베드타운, 교통 문제 등 많은 문제가 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해 온 정형화된 개발방식에서 탈피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계획과 설계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가 이날 포럼에서 발표한 3기 신도시 추진 방향에 따르면 신도시에 건설될 30만 가구 가운데 40%인 12만 가구가 공공임대주택, 18만 가구가 분양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12만 가구의 공공임대 건설로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이 종전보다 0.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rarave1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