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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아베, G20서 한일정상회담 추진안해…빈손대화 무의미"
작성 : 2019년 04월 14일(일) 12:55 가+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6월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과의 개별 회담을 추진하지 않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며 냉각된 한일 관계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총리관저 소식통은 통신에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등과 관련해) 문 대통령에게 냉각된 한일 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느껴지지 않아 건설적인 대화가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중국, 러시아 정상들과 개별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과의 회담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한일 간의 불신이 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통신은 그러면서도 G20 정상회의까지 남은 두 달여 사이에 한국이 일본에 대한 강경 자세를 누그러뜨리거나 북한 문제 등에서의 정세 변화가 생긴다면 아베 총리가 필요에 따라 문 대통령과 회담할 가능성도 나온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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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zzmay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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