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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유튜버 탈세 의혹' 겨냥 세무조사 착수
작성 : 2019년 04월 10일(수) 16:16 가+가-
국세청이 인기 유튜버 등 고소득 사업자의 탈세를 겨냥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무당국은 막대한 수익에도 변칙적으로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고소득 사업자 176명을 상대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최근 호황을 누리면서 지능적 탈세를 일삼는 신종 부자들입니다.

이들은 미디어 기술 발달에 힘입어 고소득을 올리지만, 이전의 기준으로는 잘 포착되지 않는 신종 업종이다 보니 과세 사각지대에 방치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 유튜버는 해외 광고 수입과 인기를 이용해 운용한 인터넷 쇼핑몰 수입금액을 과세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다가 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세청은 가족을 포함한 관련 인물까지 조사 대상에 넣어 이들의 재산 형성 과정, 편법 증여 혐의에 대한 자금 출처 등을 꼼꼼히 살필 방침입니다.

당국은 "경영이 어려운 자영업자·소상공인에는 세무 검증을 자제하는 등 포용적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불공정 탈세 행위에는 지속해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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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9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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