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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도립국악단의 새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2일까지,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지휘자는 일반직 공무원 4급 상당의 대우를 받는다.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2년 이상 국·공립예술단 지휘 경력자, 대학 총·학장의 겸임허가가 가능한 현직 교수 등이 대상이다.

합격자는 서류심사, 실기, 면접을 거쳐 5월14일 경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북도립국악단은 1992년 12월1일 창단했으며, 단원은 57명이다.

1992년 12월 1일 창단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57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관현악을 위주로 하되 정악, 민속악, 사물 등 국악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의 정서함양과 지방문화 예술. 음악 발전을 선도해 온 도립국악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분위기를 도모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지휘자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