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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전북 사회 곳곳 아쉬움
작성 : 2019년 04월 05일(금) 12:31 가+가-
전북 출신인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북 사회 곳곳에서 아쉬움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최 후보자의 임명을 철회할 가능성이 크게 거론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주택 보유 논란이 있었지만 위법도 아닌데다 본인이 일찍 사과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자유한국당을 설득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최 후보자는 지난달 31일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최 후보자의 입각을 계기로 새만금 공항과 함께 그간 미비했던 도로 및 철도확장, KTX 노선 직선화 등 각종 SOC사업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며, 지지부진했던 전북금융타운 개발에 대한 지원도 바랬습니다.
최 후보자가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낼 때 새만금 국제공항 등 굵직한 지역현안 추진에 앞장서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국토부 노조도 지난달 8일 최 후보의 내정을 두고 이례적으로 환영성명을 냈기 떄문에 현안사업 지원이 수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날 조동호 과학기술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도 철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입각이 예상됐던 전북출신 장관후보자 3명 가운데 2명이 낙마했습니다.
전라북도 한 고위 관계자는 “전북의 대표로 최정호 후보가 국토부장관이 될 것으로 확신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자진사퇴한 소식에 대부분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전북 출신 인사의 입각은 고사하고 향후 국제공항 등 새만금 전체적 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 순풍 기대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수빈 기사 더보기

wbslwlsl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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