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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날 강릉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먼지가 시내를 포위하자 시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밖에 나갈때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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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강릉은 미세먼지가 없는 곳으로 전국에 알려졌는데 올해 처음 주의보까지 내려졌다”며 “강릉이 이정도라면 영서지역 등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은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평소 운동을 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경포호와 월화거리 등 도심 산책로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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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인근 지역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로 손꼽히던 동해시도 평소와는 달리 미세먼지로 주변 산이 뿌옇게 보였다.
미세먼지 주의보 대상에서 한때 제외됐던 속초, 고성, 양양까지 주의보가 확대되면서 “오늘은 심하다”는 탄식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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