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전용차량을 타고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약 2시간 30분간 국도를 달려 중국과 베트남의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해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으로 향하는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8일까지 진행된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여파로,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바꿔 귀국을 서둘렀습니다.
애초에 조심스럽게 예상됐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공장이나 하롱베이 방문 등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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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1일 베트남 주석궁 앞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지고, 응우옌 쑤언 푹 총리,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 등과 만찬을 가지며 베트남과의 혈맹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 최고지도자로는 55년 만에 베트남을 찾은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 명칭은 '공식친선방문'이었지만, 최고의 예우를 받는 국빈 방문과 같은 수준이라고 베트남 당국은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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