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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금번 2월 임시회에서 제2공항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 공론화 절차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삼도1.2동)은 '제2공항에 대한 갈등해결 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결의안 내용은 제2공항 갈등이 도민사회의 충분한 공론화 과정의 부재와 입지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기본계획 수립 절차 중단과 찬반 입장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토론회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결의안에 당초 30명의 당의원들이 서명을 하면서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통과가 유력했습니다. 그러나 결의안에 서명했던 의원 12명이 이를 철회하면서 결의안 통과 여부는 현재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만약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단 결의안이 또 의회에서 '부결'될 경우 파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도의회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향한 비판의 화살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정민구 의원은 "갑작스럽게 서명에서 빠지는 의원들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들었다"며 "절차적 투명성과 민주성을 갖추라는 결의안인데 통과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을 최대한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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