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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극조약 국제 공동사찰단으로 참여
작성 : 2019년 02월 17일(일) 22:46 가+가-
우리나라가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남극조약 국제 공동사찰에 참여합니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남극조약 국제 공동사찰단으로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동사찰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남극에서의 사찰이란 남극조약 제7조에 따라 협의당사국이 다른 국가의 기지, 선박, 항공기 등 남극 시설을 방문해 조약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활동은 남극조약의 목적인 ‘남극의 평화적 이용’과 ‘과학연구의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그동안 사찰활동은 이동수단과 인력을 따로 배정할 여력이 있는 미국, 영국, 호주 등 일부 국가가 주도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부터 남극자원과 역량을 호혜적이고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협력의 사찰 모델이 필요함을 역설해왔는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동 사찰단에 포함됐습니다.

공동사찰단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4개국의 남극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고, 우리나라에서는 극지연구소 이상훈 책임연구원이 참여합니다.

공동사찰단은 다음달 4일까지 남극반도 리빙스턴섬과 앤버스 섬 인근 시설 4개소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올해 개최될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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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hong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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