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바 주 야생당국은 지난 5일 주도인 코타키나발루에서 약 140㎞ 떨어진 므눔복 지역 해변에서 고래상어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어거스틴 투우가 사바 주 야생동물부장은 사체에 대해 "부검을 시행한 결과 세로 46㎝, 가로 32cm의 커다란 비닐봉지가 위장관을 막고 있었다"면서 "사인은 굶주림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고래상어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지정한 멸종 위기종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어류입니다.
지난 2017년, 유엔은 바다로 흘러오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오염에 큰 위협이 되고있다며 쓰레기 줄이기에 나섰지만 큰 진전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다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10년 안에 3배로 늘어날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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