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2018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2.1% 감소했고,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 가운데 7위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이 자동차 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지난 2016년 인도에 5위 자리를 내준지 2년 만에 멕시코에도 밀렸습니다.
자동차협회는 지난해 2월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생산 중단과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 등이 복합적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만기 자동차협회 회장은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려면 정부의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며 "법·제도 개선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환경과 안전, 소비자 관련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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