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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대표 미국 출국, "북한과 생산적인 만남"
작성 : 2019년 02월 10일(일) 13:39 가+가-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위해 방한했던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10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평양에 머물면서 오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을 벌였습니다.

비건 대표는 지난 8일 북한과의 협의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우리 측 당국자들을 연이어 만나 협상 결과와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방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났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비건 대표는 우리측 관계자들에게 평양 실무협상과 관련해 "생산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과 현재 일부 어려운 문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양측은 모두 실질적인 비핵화를 이룰 것이라는 데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국으로 돌아간 비건 대표는 조만간 북한과의 후속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 8일 미 국무부 발표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전 김혁철 대표와 다시 만나기로 합의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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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hong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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