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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의혹’ 손혜원 탈당…“제가 해결하겠다”
작성 : 2019년 01월 22일(화) 11:22 가+가-
최근 투기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당에 더이상 부담을 줄 수 없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자신에 대한 의혹 제기가 당에 대한 비판 여론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손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에 더이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당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제가 해결하겠다고 강력히 당 지도부에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한 매체는 손 의원이 전남 목포시에 지인과 친척 명의로 건물 9채를 매입했고, 이 지역이 목포 문화재거리로 지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손 의원이 문화재청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였기 때문에,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또 지난 1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인의 딸을 채용하라며 1시간동안 고성을 내며 압력을 줬고, 박물관에 나전칠기 구입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잇따른 의혹에 손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고, 민주당은 탈당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내부에선 '안타깝다'는 반응과 함께 '부담을 덜었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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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hong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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