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한국인 2명이 6만5천유로, 약 8천400만원을 환전하러 이스탄불의 한 환전소를 찾았다가 경찰을 사칭한 터키인 일당에게 돈을 모두 빼앗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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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돈은 한국인 관광객 6명에게서 환전을 부탁받은 돈으로, 지금까지 약 650만원 정도만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가짜 경찰관 1명을 검거해 구속했으며, 환전소를 불법 운영한 일본인 무허가 환전상 등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습니다.
터키의 한인 사회는 현금을 많이 소지한 한국인 관광객을 노린 유사 범죄가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이스탄불 현지 매체는 “환율이 유리한 환전소를 안다는 말을 믿고 따라갔다가는 자칫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면서 “터키에서는 일반 대중이 찾는 길거리 정식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안전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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