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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방콕 공항에 억류된 18살 라하프 무함마드 알-쿠눈은 현지시간 7일 유엔난민기구의 보호 아래 공항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알-쿠눈은 공항 내 호텔에서 가구 등을 이용해 ‘바리케이드 농성’을 벌이며 트위터를 통해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국제 인권 단체들도 태국 정부에 강제 송환 절차를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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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송환을 시사했던 태국정부는 국제 사회의 관심이 고조되자 유엔난민기구의 조사를 위해 공항을 떠나도록 허락했습니다.
알 쿠눈의 난민 자격에 대한 유엔난민기구의 조사는 닷새 정도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국으로 강제 송환돼 생명까지 위험해 질 수 있었던 사우디 10대 소녀가 국제적 관심속에 일단 강제송환 위기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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