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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CO₂ 유발원 '시멘트'…전체 배출량의 8%
작성 : 2018년 12월 19일(수) 23:01 가+가-
지구온난화를 초래하는 CO2,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멘트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영국의 BBC방송은 지난 18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시멘트는 현대 건축물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콘크리트 재료로 1950년 이후 생산량이 30배 이상 늘었는데, 이번 주장에 따르면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많은 CO2가 발생합니다.

시멘트로 인한 CO2 배출량은 연간 22억t에 달해 세계 전체 배출량의 8%를 차지합니다.

시멘트 업계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배출 주범인 클링커 단계를 거치지 않는 방식을 사용하는 ‘녹색 시멘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이미 개발이 완료된 이 '녹색 시멘트'를 건축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에너지·환경·자원부 펠릭스 프레스턴 차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건축업계가 시멘트의 대체 재료를 더 널리 사용하는 단계에 접근한 것으로 믿고있다"며 "정부와 업계도 신속히 CO2를 줄이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지호 기사 더보기

jihohong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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