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94세로 별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향년 94세로 별세 했습니다.
미국 제 41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H.W. 부시는 이날 밤 10시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자택에서 향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을 지냈고,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제 43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1966년 텍사스주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부시 전 대통령은 미 CIA 국장, 부통령을 거쳐 1989년 미국의 41대 대통령이 됐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업적은 냉적 종식으로, 고르바초프 전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의 정상회담으로 미국 대 소련의 냉전구도를 끝내고 새로운 협력과 평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장수 기록을 세운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별세한 부인 바버라 여사와 같은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 프레지덴셜 도서관 옆에 묻히며,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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