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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방송 제주뉴스 2016년 1월 29일 최예빈아나운서
작성 : 2016년 01월 29일(금) 13:08 가+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동아 제주 뉴스 최예빈입니다. 첫소식입니다.

1. 제주공항 정상운영, 체류 승객 수송 완료

폭설과 강풍으로 사상 최악의 공항 대란이 일어났던 제주공항이 다시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항공기 운항 재개 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저가 항공 대부분이 자사 항공기 결항에 따른 제주공항 체류 승객 수송을 완료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기상악화로 활주로 이용이 전면 중단되면서 수만 명의 관광객이 제주공항에서 노숙생활을 했습니다. 또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자 승객들이 한 번에 몰리면서 공항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2. 저가 항공 이용 체류객 불만 분출

이번 결항사태로 대규모 체류객이 발생한 가운데, 저가 항공사가 선착순으로 대기표를 배부하는 바람에 긴 줄을 기다리다 지친 승객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이후 발권 창구는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습니다. 한 승객은 “10시간 이상 기다렸는데도 대기 순번이 2천번째”라며 항공사에 항의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결항이 시작된 23일 탑승 예정자부터 차례대로 자동 예약하게 해, 체류객들은 줄을 서 기다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3. 이례적 재난 대비 매뉴얼 부재, 제주공항사태 초래

제주공항 사태로 제주도와 관계기관의 체계적인 매뉴얼 미비와 위기관리 능력 부재 등 총체적인 문제점이 속속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가 자연재해에 대비해 만든 ‘2015년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에는 ‘공항마비’에 대한 규정이 전혀 없었습니다. 일각에서는 매뉴얼이 과거의 재난사례만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혼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치경찰의 인력 증원, 국가 경찰의 인력 재배치 등을 해 체계적으로 위기를 대처할 수 있도록 세부 매뉴얼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4. 한파, 폭설로 제주 피해 규모 24억 3천만 원

한파와 폭설로 제주 지역의 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7건, 사유시설 39건 등 총 46건의 시설물 피해가 있었으며, 금액은 24억 원 상당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2월 1일까지, 사유 시설은 2월 4일까지 피해신고를 접수할 계획이며, 2월 8일가지 피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피해 복구는 피해조사결과 확정보고와 복구계획 수립, 심의 확정까지 총 28일이 소요될 예정이며, 2월 22일 이후부터 복구사업이 추진될 계획입니다.



5. 제주감협 브랜드 ‘불로초’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주감귤농협 대표 브랜드인 ‘불로초’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과수부문에서 2011년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했습니다. 또한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제주감협의 대표브랜드 ‘불로초’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특유의 맛과 영양이 최상위급에 속하는 감귤에만 부착하고 있습니다.



6. 제주 출신 故 김유나 양, 새 생명 나눠

제주 출신의 10대 소녀가 미국에서 장기기증을 통해 7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유학생활을 시작했던 김유나 양은 지난 21일 오전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과속하는 가해 차량과 충돌해 뇌출혈로 인한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사고발생 3일 후 미국 의료진에 뇌사 판정을 받음에 따라 유나 양의 부모는 장기기증을 결정했습니다. 주요 장기는 7명에게, 피부 등은 20명 등 총 27명에게 기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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