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최예빈 기자] 스키와 보드의 계절이 왔다! 올해가 가기 전 가족 혹은 친구들과 스키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스키장에서 맞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더욱더 낭만적일 것이다. 신동아방송에서 대관령의 리조트 세 곳을 추천한다.

■인터콘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InterContinental Pyeongchang Resort Alpensia)

대관령의 전경을 마치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인터콘티넨탈 평창 리조트 알펜시아(4.5성급)’는 유명 설치미술작가 배수영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조트 내에 미술을 테마로 한 체험 거리를 조성해 투숙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활강 스키 등의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 인터콘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의 경우 대관령에서 스키 휴가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며, 이곳 스파에서는 핫스톤 마사지, 바디스크럽, 아로마테라피 등을 받을 수 있다. 골프장 및 워터파크 시설과 서비스가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이 럭셔리 리조트의 객실에는 냉장고 및 미니바도 마련돼 있다.

총 7층 건물이며 23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애완동물은 동반 불가하다. 공동구역과 객실내 wifi가 제공된다. 성인 2인 기준 1박에 151,155원부터 이용가능하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 (Holiday Inn Resort Alpensia Pyeongchang)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에서는 활강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사우나도 마련돼 있으며, 아시아 요리 전문 식당인 Mont Blanc Restaurant에서는 아침, 점심 및 저녁 식사가 가능하다. 골프장 및 워터파크 시설과 서비스가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이 고급형 호텔의 객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베개 및 목욕가운도 세심하게 마련돼 있다. 스키 장비 대여소 및 스키 강습도 제공된다.

2018년 동계올림픽의 주된 개최지인 알펜시아 리조트 빌리지 안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알펜시아 평창 스위트는 전원풍의 콘도미니엄으로 보행자 전용 거리와 광장을 따라 조성된 특색 있는 저층형 건물이 대관령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동화 속 그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이 호텔은 21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구역과 객실 내 wifi와 유선 인터넷이 제공된다. 2인기준 1박 숙박은 144,58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굿스테이 엘프 스파리조트 (Goodstay Elf Spa Resort)

위의 리조트보다 조금 저렴한 리조트를 이용하고 싶다면 3성급의 굿스테이 엘프 스파리조트를 추천한다. 펜션 형태의 리조트로, 2층 건물에 총 8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시설 내의 스파 욕조가 있으며, 계절에 따라 야외 수영장도 이용 가능하며 워터 슬라이드를 갖추고 있다. 24시간 프런트 데스크와 수하물 보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어린이들과 함께 여행한 고객들에게 평이 좋은 리조트다. 성인 2인 기준 1박에 98662원부터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