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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교향악단 제18회 정기연주회 ‘가족사랑음악회’
작성 : 2015년 05월 12일(화) 09:52 가+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제18회 정기연주회 ‘가족사랑음악회’가 오는 5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모래와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와 피아노 협연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무대로 꾸며진다.

첫번째 무대는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쥬페의 서곡 ‘시인과 농부’가 연주된다. 시인과 농부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쥬페의 대표작으로 칼 엘머의 동명(同名) 희곡을 위해 작곡한 오페라타이다. 전원의 아침을 나타내 듯 장엄한 분위기에서 행진곡과 소박한 왈츠풍이 어우러진 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프로코피에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와 샌드아티스트 신미리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한편의 영화 같은 무대가 진행 된다.

피터와 늑대는 모스크바의 어린이 극작 공연을 위해 작곡된 작품으로 흥미롭고 교육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악기를 접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샌드아티스트 신미리는 여성의 섬세함을 손끝에 담아 모래로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스토리텔링하는 화려한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로, 음악과 샌드아트가 함께하는 공연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세 번째 무대는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이 피아니스트 신희주와 신경아의 협연으로 진행 된다.


이 협주곡은 모차르트가 누나 마리아안나와 함께 연주하기 위해 쓴 곡이며, 1781년 11월 24일 빈에서 초연되었다. 두 대의 피아노는 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관현악과 화합하여 곡을 진행하게 된다.


피아니스트 신희주는 연세대,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 음대 졸업, 슬로바키아 코시체, 연세 신포니에타 초청 협연을 하였으며, 현재 청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신경아는 연세대, 오스트리아 잘츠브루크 국립음대 졸업,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등에서 독주회를 개최한 바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이다.

마지막 무대는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샌드아티스트 신미리와 피아니스트 김태진, 윤지희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사육제란 명칭을 붙인 이유는 생상이 연주 여행 중에 오스트리아의 어느 시골마을에서 사육제 행렬을 목격한 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1886년 2월 샤를르부크에서 열린 사육제 기념 음악회를 위해 작곡되었으며, 위트와 기지가 넘치는 실내 관현악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행복한 공연이 펼쳐질 것이다.

피아니스트 김태진은 연세대, 독일 하노버 음대를 졸업하였으며, 산세바스찬 국제콩쿨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 입상하였다. 현재 울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윤지희는 청주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트로싱엔 국립음대를 졸업하였고, 독일 국제 피아노 앙상블 콩쿨 1위 수상에 빛나는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유망 피아니스트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가족사랑음악회’는 콘서트가이드 양소영(도립교향악단 피아노 정단원)의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좌석권은 공연세상(1544-7860)에서 예약가능하고, 공연 시작 30분전부터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공연문의(충북도립교향악단 : 043-220-3826, 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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