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관내의 일반학교 청각장애학생의 교육권 확보 강화와 일반교육환경에서의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수)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2014년도 일반학교 청각장애학생 개인별 맞춤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청기 업체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보조공학 담당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부모와 학생에게 개인용 보청기의 사용설명과 유의점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했다.

이번에 보조공학기기를 지원받게 된 학부모는 “개인용 보청기가 고가의 제품이라 선뜻 구입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서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감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북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공덕환 과장은“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북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이 학업과 학교생활에 집중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