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0일간 인천관내 중,고등학교 체육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실기(탁구)직무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1학생 1스포츠 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2014학년도 학교체육기본방향에 따라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실기능력 향상을 위해 탁구종목 육성학교인 성리중학교와 산곡여자중학교에서 연수를 각각 실시하고 있다. 이번 탁구 실기 연수에 대해 체육교사들의 지대한 관심과 높은 호응도로 예정된 60명을 초과하여 접수되기도 했다.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에서는 체육교사들의 다양한 실기능력 향상을 위해 분기별로 실기직무연수를 계획하여 지난 1월과 4월에 교수-학습 전문성신장을 위한 좋은수업만들기와 골프 직무연수를 실시했고, 11월에는 배드민턴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 종료 후 평가에 따라 교사들이 희망하는 종목을 파악하여 2015년도에도 계속하여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양재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1학생 1스포츠 활동을 위해서 다양한 종목의 실기 연수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학교에서는 다양한 스포츠클럽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육교사들의 실기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연찬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