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여름철에 유행하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및 호흡기감염병 과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을 위한 ‘전국민 손씻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을 예방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손씻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안내문에서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해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며 “손씻기 등 보건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기 설치된 손소독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개인위생관리 지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