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예성옥)은 보편적 인권존중 및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지난 5월 30일(금) 무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10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실시되는「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지역사회의 관심을 토대로 성동구·광진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지역사회협의체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이론과 더불어 활동중심의 교육을 2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학교 내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간의 관계개선 및 사회적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2015년에는 더욱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장애인식 개선교육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통합교육활동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