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전북종별육상경기대회 겸 제95회 전국체전 고등부선발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전북지역 초․중․고 육상선수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도체육회, 고창군,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 전북지역 최종선발전을 겸하여 10월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펼쳐질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전북 육상 꿈나무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참가자격은 초등부가 4․5․6학년, 중․고등부가 1․2․3학년이고, 경기종목은 초등부 남자 7개, 여자 7개로 14개 종목이며, 중등부는 남자 16개, 여자 15개로 31개 종목, 고등부는 남자 21개, 여자 20개로 41개 종목 등 총 100개 종목이다.

경기결과 시상은 개인별 1, 2, 3위 입상자 및 단체 우승, 준우승, 3위 입상팀에게 메달과 상장, 우승기, 우승컵이 수여된다.

경기 관계자는“2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전북종별육상대회 겸 전국체전 고등부선발대회를 통해 오는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있게 될 전국체전에서도 전라북도 육상꿈나무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