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경쟁 전형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교원은 유․초․중등 총 166명으로, 유치원은 2명 선발에 15명, 초등은 21명 선발에 62명, 중등은 24명 선발에 89명이 지원하여, 유․초등은 3.3 : 1, 중등은 3.7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4년 교육전문직 공개전형은 접수된 응시서류를 6.16(월)~6.20(금) 5일간에 걸쳐 심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서류심사는 자격기준 적격여부만을 확인한다.
이후 1차 시험은 논술 및 정책보고서작성 평가로써 6. 28(토)에 실시되며 선발예정 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다. 2차 시험은 수업개선컨설팅과 학교컨설팅 능력을 평가하는 역량평가로써 7. 5(토)에 실시하는데, 2차 시험에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압축된다.
이후 대상자의 인성 및 자질에 대한 현장평가(동료 구성원들의 평가, 교육활동 실적평가 등)가 실시되고, 마지막으로 7. 19(토)에 3차 시험인 심층면접에서 대상자의 기본소양평가와 현장조정 및 소통역량을 평가한 후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전문직 선발은 학교현장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교육행정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직을 선발하기 위해, 전형절차를 개선하였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교육전문가를 평가위원의 50% 이상 참여시키고 있는 만큼, 능력 있고 참신한 교육개혁 수행 전문가가 선발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안병섭 기사 더보기finews7979@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