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0개 종목 783명의 선수와 308명의 임원이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16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참가하며 개인종목 체조, 태권도, 레슬링과 단체종목 배구, 농구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꿈나무들의 스포츠 제전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란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만 7천여명이 문학경기장 등 43개 경기장에서 열띤 메달 경쟁을 펼친다.

올해 대회는 초등부 17개 종목과 중등부 33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전북은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제42회 대회에서 31개 종목에 785명이 출전해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