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순창 쌍치중을 비롯한 11개지역 28개 중학교를 찾아가 중3 학생 진로․진학 특강 및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진학 특강·상담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전문 강사인력풀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특강 및 상담을 실시한다.

중3 학생들에게는 진로․진학 및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특강을, 중3 전 담임교사에게는 진로 이해 및 특성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필요성 인식 등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고등학교 유형 및 계열에 따른 진로성향 및 학교 교육과정, 진학 및 취업방향 등의 안내를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특강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중3 진로․진학 특강 세부 일정은 19일 쌍치중, 송동중, 하서중, 보안중을 시작으로 20일에는 김제중, 마령중 21일에는 진경여중, 줄포중, 지사중, 삼남중, 김제중, 전주중앙중에서 22일에는 전주아중중, 위도중, 금구중, 전주온고을중, 용성중, 용지중에서 실시하며 마지막 23일에는 삼우중, 신태인중, 태인중, 부송중, 정일여중, 계화중, 한빛중, 부안여중, 고창남중, 전일중에서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진로․진학 특강 및 상담을 벌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3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대한 요구와 진로관련 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진로탐색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특강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에게는 진로․진학에 대한 자기 이해와 긍정적 직업가치관 형성, 자기주도적 진로개척 능력배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