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월)에 개최된 기획조정회의에서 2013년 시·도교육청 평가보상금 107억원은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 등이 일궈낸 성과이므로 집행계획 수립에 있어 교직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이를 반영해 모든 학교 및 모든 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형평과 균형감 있는 계획수립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여줄 것을 주문했다.

다문화교육활성화 방안을 보면 다문화학생의 교육격차 해소와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역량강화 그리고 다름이 하나 되는 다문화교육 확산으로 목표설정과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방안 마련은 매우 시의 적절하므로 도내에 다문화 학생이 2007년도 125명이던 학생이 2014년도에는 714명으로 무려 417%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다문화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교육시책사업이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대입진학지도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 중 학생들이 평소 자기에 대한 이력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평소 교육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아카데미 실시와 관련해 고3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법 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는바, 해당 부서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관련해 학생들의 개별적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방안 등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학생들의 대학진로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우리교육청 모든 공직자들은 선거관여행위 금지 등 공무원 선거중립을 철저히 준수 할 수 있도록 재차 강조되도록 각급 학교에 공문을 시달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