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서남수)는 8일(목) 1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전교육 및 재난안전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안전교육을 비롯한 재난안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서남수 장관은 참석자들과 함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고, 다시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 및 재난안전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교육 및 재난안전 전문가와 학교현장 교원,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회의에서 학생 안전교육 및 재난안전 시스템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전문가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분야별 전문가 회의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의견 수렴을 거쳐 실효성 높은 체험형 학교 안전교육 및 재난안전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