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도서관(관장 김영란)은 국민독서운동의 일환으로 『2014년 독서감상문 쓰기대회』를 5월 17일(토) 개최한다.

인천시내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사고력 및 논리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중․고등학생은 9시부터, 초등 4~6학년은 11시부터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로 제시한 7권의 지정도서 중에서 학생이 읽고 싶은 책 1권을 선택하여 미리 꼼꼼하게 읽고 대회에 참가하면 되고, 대회 당일 제시하는 주제와 형식에 알맞게 초등학생은 80분 이내, 중․고등학생은 90분 이내에 원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원고지는 당일 행사장에서 배부하며, 초등학생을 6매 내외, 중․고등학생은 8매 내외로 원고지 분량을 맞춰 작성하면 된다.

당일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가 발급되며, 우수작품은 최우수상(교육감상), 우수상(서부교육장상), 장려상(도서관장상) 등 총 13명을 선별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지정도서는 초등학생용「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기사카와 에쓰코 저)」외 6권, 중․고생용 「고마워하지 않을래(클로딘 르 구이크프리토 저)」외 6권이다.

행사관련 접수 및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sgl.go.kr) 및 열람봉사과(☎585- 7104~6)로 하면 된다.

앞으로도 인천서구도서관은 ‘2015 책 읽는 도시, 인천’ 선정과 관련해 독서의 생활화 및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