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남도서관(관장 김수범)은 귤향기독서회원 자녀와 함께 우리고장의 문화예술 체험을 지난 13일(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신흥 동백마을에서 수제 비누 만들기, 동백꾸미기 체험을 하고, 자연사랑 미술관과 조랑말 박물관 등 우리고장의 문화예술 체험학습장을 방문해 자녀들에게 다른 지방에 비해 풍부하게 보존하고 있는 독특한 우리 고장의 민속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제주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기행을 체험했다.

한편 귤향기독서회는 독서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9명의 회원들이 매월 독서토론활동과 문집발간, 도서관행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남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책 읽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독서생활화에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