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춘희)은 제92돌 어린이날을 맞이해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5월5일 10시부터 16시까지‘제2회 어린이날 체험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내 거주하는 만3세~만5세 유아 400명과 동반가족(총 1,6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활동은 오전 200가족, 오후 200가족으로 나눠 1일 2차례 실시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번 어린이날 체험 큰잔치에서는 우리 진흥원 실내ㆍ외 체험관에 설치된 46종의 놀이시설을 체험 할 수 있으며, 꼬마요리사의 방에서 즐거운 요리활동을 할 수 있다.

실외 자연놀이터에서는 어린이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10가지 흥미로운 체험부스에서 가족들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야외 체험부스에는 유아들의 흥미를 고려해 로봇체험 및 로봇댄스공연, 창의블록놀이, 나무팽이 만들기, 버튼 캐릭터 만들기, 미니골프게임 등이 준비돼 있으며, 시청각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 공연과 인형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우리 진흥원 홈페이지(www,daegu-i.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예약은 2014.4.9.(수)부터 전화와 팩스로 우선 신청되며, 일반유아 오전체험 예약은 2014.4.15.(화)~4.16.(수), 오후체험은 2014.4.17.(목)~4.18.(금)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활동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내일의 주인공인 유아들이 가족들과 함께 하는 놀이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