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김유광)에서는 지난 11일(금) ICT활용 교육에 관심이 있는 유,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8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ICT를 활용한 교수․학습․평가 방안과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확산, 기 보급된 초․중등 이러닝 콘텐트의 연계 체제 조성 및 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연구대회이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교수․학습 분과, 학교경영 분고, 교육용 S/W 분과, 사이버학습분과 등 네 개의 분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이 연구대회에서는 교사들이 질 높은 연구 결과를 산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구실적평정점을 부여하는 한편, 우수 입상자의 국외연수 기회 부여, 포상금 및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형태의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해 제7회 대회에서 대전 관내 교사들 중 전국대회 1등급 1명, 2등급 2명, 3등급 7명의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국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김병수 담당 연구원이 직접 특강을 맡아 ‘제8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추진방향 및 연구 주안점’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지난 해 전국대회 우수 입상자들이 분과별로 우수실천사례 발표를 하고 운영 방법과 정보를 나누는 등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정보원 김유광 원장은, “유,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볼 때 금년에도 작년 못지 않은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굴․확산함으로써 교육정보화 발전 및 교수․학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