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임기모) 희망심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6기 대학생 멘토단을 모집해 멘토링을 실시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1일(금)에 시흥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도하게 될 대학생 6기 멘토 25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과, 인천대학교 유아교육과, 기타 학교에서 재학중인 학생들로 성실한 활동과 책임감있는 지도를 위해 멘티에 대한 이해 등 멘토링에 대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6년째 추진되는 대학생 멘토링은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의 취약계층 학생과 대학생을 연결시켜 학습지도 및 심리정서 지지활동 등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의욕을 심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도록 지원한다.

대학생 멘토링 활동은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며 특히 학교생활태도 개선, 심리·정서적 안정 등 사업 효과가 두드러진 사업이다.

멘토링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 정서적 지지의 성과 뿐 아니라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돼 대학생들의 교육기부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