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원장 이택구)은 지난 8일 따스한 기운이 넘치는 봄날 가족과 함께 밤하늘의 아름다운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족달빛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달빛마당’은 2013년에 신설돼 4월 8일~9일, 6월 10일~11일 총 4회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지층의 생성과정)’을 시작으로 천체관련 영상물 시청을 통해 계절별 별자리를 학습하고 슬라이딩 돔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멋진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달빛마당의 신청은 매 회기 7일전 10:00부터 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 홈페이지(www.dise.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해당 회기당 50명씩 신청을 받는다.

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 담당자는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통해 교과서 그림이나 책에서 보았던 천체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