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해 활동할 부모 및 보육·보건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위생·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6세 아동을 양육하고 있거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이다.

보육전문가는 보육현장 경력 3년 이상인 자로서 보육정책위원 중 어린이집 근무 경력자이거나 (재)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관찰자 참여경력 1년 이상인 자로서 활동을 중단한 지 1년이 경과되어야 한다.

전·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이 1년 이상이거나 영유아 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및 아동복지업무 경력(2년)자도 참여 대상이다.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간호사·의사 및 보건 관련학과 대학 전임강사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오는 15일까지 참여신청서와 개인소개서, 경력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등을 구비하여 과천시청 사회복지과 보육팀(02-3677-2267)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