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5가족이 참여했으며, 그리기, 색칠하기, 찰흙으로 만들기 등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알아 보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나의 예명을 짓고, 예명 설명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사람 등 자신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커다란 전지에 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구상하여 다른 가족들에게 들려주는 가족 화합 활동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찰흙으로 원하는 구체물을 만든 후 의미를 서로 나누었으며, 풍선으로 미래의 나의 얼굴을 그리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꿈’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즘 새 학기에 대한 조급한 마음 때문에 매일 아이와 싸웠는데, 함께 그림을 그리고 찰흙 활동을 하면서 오랜만에 아이와 눈을 맞추고 웃었다. 아이의 마음이 그림에 드러나는 것을 보며 신기하기도 했고, 아이가 풍선 작업을 통해 미래의 나의 얼굴에 대해 설명할 때는 대견하기도 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 양부석 과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모둠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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