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평균 68세 만학도의 행복한 합동 졸업식
20일 교육복지종합센터.. 15기관서 공부 227명
작성 : 2014년 02월 20일(목) 05:15 가+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0일 오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합동 졸업식’을 연다.

졸업식은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이수자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학습자의 평생학습 참여와 학습의욕을 고취하며, △배움의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졸업자는 수원제일평생학교와 의정부노성야간학교 등 15기관에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을 받은 학습자 227명이고, 최고령자는 85세다.

졸업식은 1·3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졸업장 받고, 수원 동신초 어린이 합창단은 화음으로 축하한다. 김상곤 교육감도 이날, 경기교육가족의 마음을 전한다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헌신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15명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된다. 행사장 1층 갤러리에서는 초등학교 과정 공부하며 틈틈이 준비한 시화 작품 45점으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은, 비문해 성인들이 사회․직업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초․중학교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고, 일정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해당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경기도교육청은 글자를 통해 세상 속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2013년에는 25기관 44학급을 설치․지정했고, 학습자 845명은 초등학교 1~6학년 수준의 교육과정을 배웠다.

올해는 중학교 과정을 신설해 초등학교 과정과 함께 운영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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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j991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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