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11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연천군 청산면 아우라지길에 위치한 청산중학교 학생 및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교육 및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유학기제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수 있다.

이에 연천소방서는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둔 자유학기제 수업에 대비해 체험위주의 교육 및 진로탐색교육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관 직업에 대해 알고 싶은 중학생들에게 소방관의 업무 및 임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소화기 사용 및 옥내소화전,심폐소생술 요령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개인은 연천소방서 소방행정과(830-0313) 및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며, "모든 군민들이 생명지킴 3종세트(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