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31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가 7월 11일 순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 능력을 경시하는 대회로서, 우수 입상자에게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ICT 분야 미래 핵심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지역 예선(4. 12.)과 본선(5. 24.)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전국대회는 오는 7월 11일에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대회 개최지역인 전남은 초․중․고 각 2명씩 참가인원이 추가 배정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ICT 인재육성을 위해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 정보영재교육원을 두어 다양한 ICT 프로그램 및 알고리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 자체적으로 ‘스마트창의성경시대회’ 를 개최해 학생들의 ICT 분야 역량 강화 및 ICT 꿈나무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미래 핵심 국가 동력인 ICT 분야 인재를 발굴하는 한국정보올림파이드를 전남지역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며 ‘이번 한국정보올림파이드 지역 유치가 ICT분야에 관심 있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되고, 전국의 참가 청소년들에게 전남의 환경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