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 학부모교육 일환으로 구성애, 박경철, 역사학자 한홍구, 정호승 시인을 초청 특강을 열었고, 구성애 씨는 10월 강연에서 1,100여명의 청중을 동원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여성들이 90% 가까이 차지했다. 만족도는 매우 만족 55.2%, 만족 39.4%를 보였다.
그러나 매우 만족 70% 이상을 차지하는 강사가 있으니 다름 아닌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다. 박경철 원장은 학부모 800여명이 몰려 동원력에선 구성애 씨에 뒤졌으나 매우 만족 71.3%, 만족 23.9%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도 청중 동원력은 350여명에 불과했으나 매우 만족 72.2%를 보여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했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정호승 시인은 청중 300여명, 매우 만족 36.9%를 보였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이같은 명사초청 특강 외에도 ▴새내기 학부모교육 ▴학부모 독서교육 ▴스토리텔링 수학교육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연인원 2만5천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55.6%, 만족 36.8% 등 92.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부모교육 참가자는 주로 여성들이 많았으나 남성도 4,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점차 늘고 있다.
김순영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학부모교육계획을 수립해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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